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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오토클레이브 직원 인터뷰 Vol.9 - 설계부 조영훈 주임

사내 이야기

by suflux 2014. 10. 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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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오토클레이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장비에 대한 설계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집을 지을 때에도 설계도에 의해 지어지듯이 일신오토클레이브의 모든 장비제작은 설계부에 의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설계부에서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다하는 조영훈 주임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어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근무기간, 나이, 사는 곳 등 )

네 안녕하세요. 일신오토클레이브 설계부에서 NanoDisperser라는 분산기를 담당하고 있는 조영훈이라고 합니다. 회사에 입사한지는 1년 5개월째 근무중이구요. 나이는 85년생이고, 지금 사는 곳은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에서 살고 있습니다.


Q. :설계부의 매력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멋진 소개 부탁 드립니다. 다른 부서에서 느낄수 없는 설계부의 특별한 매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타 부서에 비해서 가장 단합이 잘 된다고 하던데요)

내 머리 속에 있는 것을 도면화 하여 실제로 구현 할 수 있다는 것이 설계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래도 기술직 업무다 보니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는데요. 부서원들이 그런 부분들을 잘 알기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서로 노력 하다 보니 타 부서에서 좋게 보이는 게 아닌가 싶네요. 부서원과 끊임없는 소통이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Q. : 하루 일과는 주로 어떻게 되는지요?

오늘 하루 일정을 확인하고 계획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 합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확인하고 문제점 발견 시 해결방안 모색과 그에 맞는 도면설계를 하고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기술적인 문제가 있게 되면 부서원간의 의견과 소통을 통해 해결 하곤 해요. 영업부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보니 업무관련 해서 도면 요청 이라던지 신규 설계 등등 업무지원도 하고요. 프로젝트 도면 작성 관련 업무를 주로 합니다. 설계부 뿐만 아니라 타 부서와의 소통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영업부과 함께 박람회, 장비 수출 관련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지금까지 근무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과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요? 힘들었던 시간은 어떻게 극복했는지요?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분산기라는 NanoDisperser 8L 장비를 맡게 되었을 때가 힘든 시기였던거 같아요. 그땐 입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맡은 프로젝트라 잘 알지 못하고 구조적으로 이해도 잘 안되고 하는 부분 때문에 장비에 대해서 하루라도 빨리 이해하려고 도면을 보고 또 보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현장 가서 물어도 봐가며 계속 공부했던 점이 가장 추억이 남습니다.

Q. : 설계부 업무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신뢰할 수 있고 인정받는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누구나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면, 엔지니어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만큼 엔지니어의 길이 힘들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려고 합니다.

 

 

Q. : 새로운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를 하신다고 하는데, 주로 어떻게 공부를 하시나요?

새로운 기술이라기 보다는 업무에 관련되고 평소에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서 책도 사서 보고 인터넷으로 관련 자료 찾아보기도 하고 무엇보다 실제로 해보고 경험을 해봐야 내 것이 되는 것 같아요.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아서 공부는 항상 꾸준히 해야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는 배워야하는 것들이 아직도 무궁무진한거 같아요. 배움에는 끝이 없는듯 합니다.

Q. : 첫 입사 때의 포부와 열정이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그 노하우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조금씩 변한다고 하는데, 대단하십니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요?

 변하지 않았다면 거짓이구요. 성격이라서 그런지 내가 하는 것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하는 편 이긴 하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까지 그렇게 보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저 내가 시작한 건 내가 끝을 보는 것이 노하우 라면 노하우가 아닐까 싶네요.

Q. : 자동차에 대해서 다른 직원들보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지요? 그 외 특별한 취미(관심사)가 있는지요?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친구들과 소소하게 이것저것 바꿔보고 달아보는 걸로 시작했어요. 재미도 있고 하고 나면 뿌듯함도 있고 그러다 카페 활동을 통해서 점점 알아가게 되었던 거 같아요. 간단한 건 자가 수리도 하고 그러면서 지금은 디테일링 세차에도 입문 하게 되었는데 아직은 초보 수준이라서 딱히 특별한 취미는 아니지만 볼링 치는 것과 영화 보는걸 좋아 해요. 나중에 기회가 될지모르겠지만, 사내에 볼링동호회가 생겼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Q. : 이제 돌이 지난 아이와 함께 외출이 쉽지 않을 텐데, 아이가 자라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특별한 장소? )

 쉬는 날이면 되도록이면 아이와 함께 외출하려고 해요. 굳이 특별히 가는 장소가 정해져 있진 않지만 요즘은 공원에 자주가요. 맑은 공기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요. 분위기 좋은 커피숍도 찾아서 가고 커피도 마시며 아이랑도 놀아주고 그러면서 주말을 보내요^^

Q. : 퇴근 후에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 아이 목욕은 물론 책도 직접 읽어주신다고 하던데…)

퇴근 후에는 집에 가서 가끔 야식도 시켜먹기도 하고, 주로 아이와 놀아줘요. 요즘엔 까꿍 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집에 가면 놀아달라고 손 붙잡고 놀이방으로 데려가고 그런답니다. 장난치고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오늘 하루 쌓였던 피로가 풀리 더라 구요. 아이들 키우는 아빠라면 하루 일과의 스트레스는 아이들을 보면서 풀지 않을까요?

 

Q. : 설계부에 들어오는 후배를 위한 한마디만 해주신다면., ( 꼭 필요한 스킬은 무엇인가요? )  또는 일신오토클레이브 설계부에 지원하는 신입직원들 위한 한마디?

아직은 설계부에 신규직원 충원 계획이 없지만 만약에 신입사원이 들어온다면.. 좋은 선배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며 즐거운 회사 생활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꼭 필요한 스킬이라면?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멘탈이 필요합니다.

신입직원한테 한마디를 한다면, 일신오토클레이브는 고온고압관련 장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최고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는 비젼 있는 회사입니다. 설계부에서 본인의 꿈을 마음것 펼쳐 보이세요.

Q: 일신 오토클레이브 임직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Or 일신오토클레이브 대표님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건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신호다.-우디 앨런(영화감독)- 요즘 개발관련 업무를 해서인지 이 글귀가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던 간에 중요한 것에 대해 도전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보는데요.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가 경험이 되어 결국은 크게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도전 하십시오 그럼 성공할 것입니다.
일신오토클레이브 파이팅!


지금까지 설계부 조영훈 주임과의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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