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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자료] 유화 복원용 물감의 재료 특성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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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flux 2022. 5. 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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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유화 보존처리 시 색맞춤은 물감층을 처리하는 단계로 작품의 외관과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그렇기에 색맞춤에 사용되는 재료는 내구성, 가역성 등을 고려해 선택되어야 하며 이들의 성분, 열화 현상 등을 파악하는 것은 유화 작품의 보존 관리적 측면에서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색맞춤에 사용되는 재료들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복원용 물감은 천연 또는 합성수지를 미디엄으로 하며 제조사에 따라 수지 종류는 다르다. 따라서 제조 시 사용된 미디엄의 종류에 따른 제조사별 물감의 특성 차이를 고려한 내구성, 가역성 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본 연구에서는 색맞춤에 사용되고 있는 3개 제조사(A사, B사, C사)의 복원용 물감을 선정하여 미디엄으로 사용된 수지 종류에 따른 제조사별 물감의 특성 차이를 비교하였다.

논문 출처: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43a8358bb8df3fd9ffe0bdc3ef48d419&outLink=K

 

본 연구에서는 복원용 물감만을 가지고 실험을 진행하여 제조사별 물감의 특성을 평가하였으나 추후 실제 복원 시 사용되는 것처럼 메움제나 바니쉬를 적용한 시료를 제작하여 실험을 진행한다면 보다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미디엄으로 사용된 수지와 물감의 특성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결과를 고찰하였지만,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방부제, 희석 용제 등과 같은 물감 제조 시 미량으로 첨가된 성분을 규명한다면 물감의 특성뿐 아니라 열화 메커니즘 등을 명확히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복원용 물감은 유화 작품의 색맞춤에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도자기나 목공예품의 색맞춤에도 적합한 재료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DE LA RIE, E.R., 2000). 따라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다른 재질에 대한 복원용 물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합성을 판단하는 등 앞으로도 복원용 물감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복원용 물감을 비롯하여 유화 작품의 색맞춤에 사용되는 재료뿐만 아니라 색맞춤에 관한 다양하고 종합적인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나노디스퍼져(NH500)

고압분산기는 분산을 이용한 분산 및 균질장치로 액적의 분산, 균질, 에멀전, 세포벽 파괴 등에 사용됩니다. 사용 목적이나 용도, 적용분야에 따라 고압분산기, 중·대형분산기로 분류합니다. 나노 디스퍼져(Nano Disperser)는 'Nano Technology'와 분산기(균질기)의 'Disperser'의 약자로 당사의 초고압 분산(High Pressure Homogenizer, 초고압 균질)장비의 Brand Nam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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