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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자료] 추출방법에 따른 잣나무(Pinus koraiensis) 구과피 추출물의 항산화, 주름개선 및 미백 효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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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flux 2022. 4.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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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세포 내 대사 과정이나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하여 생성되는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은 강한 반응성으로 인하여 당질, 지질, 단백질, 핵산과 같은 세포 내 구성 성분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Halliwell and Gutteridge, 1986; Beckman and Ames, 1998). 활성산소는 elastin, collagen과 같은 세포 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키며 elastase, matrix metalloproteinases (MMPs) 등의 발현을 유도하여 피부 탄력을 저해하고 melanin 합성과정을 촉진시킴으로써 피부 색소침착을 유도하는 등 피부 노화를 촉진하므로 활성산소의 소거는 피부 노화 과정의 지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Janssen et al., 1993; Thbin and Thody, 1994; Garg et al., 2017).

논문 출처: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2127948146923

본 연구에서는 잣 구과피를 활용하여 추출한 3가지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주름개선 및 미백활성을 비교·분석하였다. 잣구과피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초임계 추출물이 11.03 mg/g GAE, 70% 에탄올 추출물이 33.79 mg/g GAE로 나타났으며, 전자공여능, ABTS+ radical 소 거능, SOD 유사활성 측정 모두 70% 에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초임계 추출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 모두 초임계 추출물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 가설과 정반대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기존 연구와 달리 잣구과피 초임계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에탄올 추출물에 비하여 낮은 이유로는 고압의 조건에서 초임계 추출을 진행하여 wax류 등 용해도가 낮은 성분 위주로 추출되었으며 극성 보조 용매 추가 없이 비극성 분자인 이산화탄소만을 용매로 사용하여 극성을 갖는 폴리페놀의 추출이 적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전자공여능 및 ABTS+ radical 소거능 측정에서 에탄올 추출물, 추출물 혼합물, 초임계 추출물 순으로 활성이 나타나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SOD 유사활성 및 tyrosinase 저해활성은 에탄올 추출물, 초임계 추출물, 추출물 혼합물 순으로 나타나 혼합물의 활성이 개별 추출물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

초임계 유체로 이산화탄소(Supercritical Carbon Dioxide)를 이용한 기술로, 임계온도(31.1℃)와 임계압력(73.8bar) 이상으로 만들어 초임계 이산화탄소의 특징을 가지도록 하며, 액체나 기체와 다른 초임계 유체의 특성을 이용하여 추출 및 분리 공정에 적용 가능합니다.

 

- 낮은 임계점 (31.1℃/ 73.8 bar)
- 친환경적인 용매로 순환하여 재사용
- 압력에 의한 밀도 변화로 선택적 분리
- 독성이 없고, 불연성 및 비활성
- 용매와 용질 분리 용이
- 열에 민감한 물질 처리 용이
- 고속 공정 기술
- 환경친화 공정/ 에너지 절약 공정
- 고효율 공정
- 그린 화학 공정
- 고순도, 고품질 공정

표면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세공 구조에 쉽게 침투하고 확산력이 좋으며, 강한 용해력을 가지고 있어 추출 공정에 효율적입니다. 환경과 인체에 친화적인 청정 기술로 고순도 및 고품질의 제품 공정에 응용 가능한 첨단 기술이며, 초임계 특성을 활용하여 선택적 추출, 나노입자 제조, 발포, 탈지(Debinding), 건조, 세정, 합성, 도금, 염색, 도장 열변성 물질 등의 저온 공정에서 안정적 생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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