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 Make Your Idea Possible! 일신오토클레이브입니다.
'20세기 발명품 중 오늘날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은 것'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주제는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매일같이 마시는 카페 음료의 테이크아웃 컵부터 각종 조리도구 및 식기류, 우리가 입는 옷의 섬유까지 플라스틱이 활용되고 있는 곳은 셀 수도 없이 많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편하고 접근성이 좋은 만큼 문제점도 있겠죠? 사용 후 점점 쌓여만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인데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탄소중립과 같은 이슈가 중요해지면서 폐플라스틱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또한 주목받고 있어요. 지금부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국내 화학사들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한 뒤 재융합하는 ‘화학적 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고자 연구개발(R&D)과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중략)
폐플라스틱 재활용은 세계적인 흐름이다. 유럽연합(EU)은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했고, 2025년부터 포장재 플라스틱 생산 때 재생 원료를 50% 이상 사용하도록 강제한다. 우리나라 역시 올해부터 연간 1만톤 이상의 페트(PET)를 생산하는 업체에 재생 원료 3% 이상 사용을 의무화했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법은 기계로 분쇄·세척한 뒤 녹이는 ‘기계적 재활용’과 화학 반응을 통해 재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 두 가지로 나뉜다. (중략)
삼일PwC에 따르면 지난해 약 60조원 규모였던 세계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2027년 약 83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지금은 기계적 재활용 시장이 대부분이지만 탄소 배출, 플라스틱 사용 및 재활용 규제 등의 영향으로 화학적 재활용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학적 방식의 점유율은 2020년 6.6%에서 2030년 20.7%로 높아질 전망이다.
※ 뉴스기사 출처: 굿모닝경제
플라스틱의 재활용 방법 - 기계적 vs 화학적
기사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플라스틱의 재활용 방법♻️은 현재로썬 크게 두가지라고 해요.
그 중 기계적 재활용은 수거 후 오염 물질을 씻어내고 분쇄하여 녹인 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펠릿(알갱이) 형태로 가공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문제는 세척한다고 해도 불순물이 남거나 가공 과정에서 사용된 첨가제로 인해 펠릿을 질이 떨어져 실제 기계적 재활용으로 살릴 수 있는 플라스틱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화학적 재활용입니다.
화학적 재활용 중 하나인 초임계 열분해 기술은 고온/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하면 과자 봉지나 즉석밥 비닐 뚜껑, 용기 등 그동안 재활용이 어려웠던 복합 재질(OTHER)도 재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높은 생산성! 예를 들어 10톤가량의 비닐/플라스틱 쓰레기를 투입할 경우 8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얻을 수 있고, 나머지 2톤가량으로 생기는 부생 가스도 초임계 수증기 제조 등 공장 운전에 필요한 에너지로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버릴 것 없이 모두 재활용 되는 구조인거죠!
이와 관련해 LG화학은 충남 당진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고 화학적 재활용 방법이 점차 자리를 잡아간다면 앞으로 플라스틱의 재활용률도 점차 높아질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죠?
여기까지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번 쓰고 버릴때는 쉽지만 막상 재활용할 땐 까다로운 플라스틱! 오늘 알아본 초임계 열분해 방식처럼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도 생활 속 실천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간다면 조금 더 친환경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하단의 링크로 가시면 저희 일신오토클레이브의 초임계 장비 라인업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문의사항이 생기면 망설이지말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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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LG케미토피아: https://blog.lgchem.com/2022/04/14_chemicalrecyc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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