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기술] 초임계 건조와 에어로젤 -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일신기술] 초임계 건조와 에어로젤 -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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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e Make Your Idea Possible! 일신오토클레이브입니다.

 

여러분들은 "고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딱딱하다, 무겁다 등의 이미지를 연상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각종 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바로 그 에어로젤! 같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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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젤(Aerogel)은 공기를 뜻하는 ‘에어로(Aero)’와 고체화된 액체를 의미하는 ‘젤(Gel)’의 합성어인데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되어 있어 고체임에도 매우 가볍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머리카락 1/10,000 굵기의 이산화규소(SiO₂, 실리카)가 얽혀있는 나노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구조 덕분에 1,000℃가 넘는 고온에서도 버틸 수 있어 방음 및 단열용 소재로 각광받고 있죠!

 

 

에어로젤의 여러 활용분야 중에서도 특히 더 주목받는 것이 바로 이 단열!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이슈화되면서 그 중요성은 더 대두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열폭주 현상은 과열된 배터리가 주변으로 열을 옮기며 급속하게 연쇄 폭발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이 때 열 전이를 지연시켜 화염이 전이되는 속도를 늦추고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배터리🔋 단열재인 것이죠. 여기에 뛰어난 단열 효과를 보이는 에어로젤의 접목이라니 그 효과가 매우 기대된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에어로젤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에어로젤 제조의 핵심은 <초임계 건조>기술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젤 형태의 이산화규소에서 젤 내부의 액체를 기체로 치환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초임계 건조 장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의 건조 방식과 달리 구조의 손상이 적어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출처: 전자신문/LG화학

 

 

LG화학은 2024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의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에어로젤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던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에어로젤 양산 도입에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관련해서는 지난 6월 화학적 재활용을 주제로 한 포스팅에서 잠깐 다뤘던적이 있어요. 이번에 지어진 에어로젤 공장은 현재 장비 반입을 완료하고 시운전을 시작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4분기에는 본격적인 가동이 예상된다고 하니 양산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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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젤은 배터리 열차단 소재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인 액화수소의 수송 및 보관, 우주, 모빌리티,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연평균 30% 이상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해요. 일신오토클레이브가 자랑하는 초임계 분야의 여러 장비들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찾아주고 계신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포스팅과 관련된 초임계 건조 장비는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 링크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답니다! 장비 담당자와의 상세한 제품 상담(042-931-6100)도 활짝 열려있다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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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및 참고자료

LG케미토피아: https://blog.lgchem.com/2024/03/21_focuson_aerogel/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9060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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